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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vember 27, 2023
사회적협동조합 연달아 세 번째 작업곡 . 23년 9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음악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작업한 곡. . Music by Heenam Song by YEARNS Made by all who participated . . . 어느덧 늦은 밤 나도 몰래 지친 맘 이대로 깊이 잠들기 싫은 이상한 밤 그 누구를 만나고 싶은 것도 아냐 거지같은 기분 따라 떠돌고 싶어 이 준비없는 외출을 위해서였을까 가득 쌓여진 내 마음의 짐 아직까지 두근거려 아메리카노 가득 채워진 내 가슴 속이 언제나 처럼 이 바깥 세상 절대로 따뜻하진 않을걸 재킷 지퍼를 올려 더 빠르게 이 길을 달려 잠들은 이 밤을 텅빈 맘 텅빈 도시 사이 찬 밤바람 달려 눈 감은 이 밤을 가로등 위 죽어가는 별에게 비는 나의 바람 기억 속 언젠가 모조리 망친 날 떨치고 싶어 고갤 저어 주윌 둘러봐 알콜로 지독한 담배 연기 자욱한 거지 같은 풍경 떠나 떠돌고 싶어 이 휘황찬란한 밤 끄트머리 어딘가 비상구가 있을 것 같아 닿을 때까지만 이 음악의 볼륨 그리고 속도를 낮추지 마 언제나 처럼 이 바깥 세상 절대로 따뜻하진 않을걸 재킷 지퍼를 올려 더 빠르게 달려 잠들은 이 밤을 텅빈 맘 텅빈 도시 사이 찬 밤바람 달려 눈 감은 이 밤을 가로등 위 죽어가는 별에게 비는 나의 바람
September 4, 2023
사회적협동조합 연달아 두 번째 작업곡 . . 23년 6월초부터 8월말까지 수원시 행복한우리동네의원 음악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작업한 곡 . . Song by YEARNS Guitar by Heenam Made by all who participated . . . 보이나요 되돌아 오는 밤 또 보고싶어서 다시 발길을 돌린 내가 보이나요 그대의 미소는 옅은 안개같아 우리 다투고 난 뒤 왜 더 예뻐 보이나요 멀리서 한 번 두 번 훔쳐보다가 세번째 결국 마주친 너의 눈빛에 내가 미안해요 한 장 두 장 노란 카드 내게 주지마요 난 너란 카드 하나면 충분해요 이렇게 커져 버린 우리 마음에 핀 불꽃은 새까만 밤에도 우리를 비춰주잖아요 이제 너 없는 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두 눈이 멀어도 네 곁을 찾아갈... 내가 보이나요 되돌아 오는 길 밤 하늘에 달빛 나를 마중하는 네 맘인 걸 알아요 너밖에 모르는 이 부족한 나를 또 나의 잘못을 한 번만 더 봐주세요 애타게 한 번 두 번 내가 미안해 세번째 결국 마음이 전해졌다면 두 손 잡아줘요 단 한 순간도 빨간 카드 필요 없어요 너의 빨간 하트만 내게 줘요 이렇게 커져 버린 우리 마음에 핀 불꽃은 새까만 밤에도 우리를 비춰주잖아요 이제 너 없는 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두 눈이 멀어도 네 곁을 찾아갈... 내가 보이나요 이렇게 커져 버린 우리 마음에 핀 불꽃은 새까만 밤에도 우리를 비춰주잖아요 이제 너 없는 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두 눈이 감길 때까지 영원히 함께할... 우리가 보이나요
July 5, 2023
사회적협동조합 연달아 첫 작업곡 . 23년 4월말부터 7월초까지 수원시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음악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작업한 곡. . Song by YEARNS Arranged by Heenam Made by all who participated . . . 끝내 하루는 또 두 눈을 감고 아직 끝내지 못한 내 질문을 모른 채 발끝에 희미하게 남은 어스름 따라 낯설은 시작을 향해 걷네 저 앞에 멀쩡한 듯 많은 사람들도 똑같을텐데 바라보다가 자꾸만 부러워 나만 몰래 몇 번째 생을 살고들 있을까 허튼 생각 또 투정만을 쫓네 내 삶이 라는 곳도 잠시만 머물러 그냥 평범한 하루들이었으면 내 품에 안은 통증도 한 발짝 물러 유일한 날을 기억케하는… 오늘을 오늘을 촉촉히 흐르는 내 마음의 끝 내버려둬요 채 마르기 전에 내일이 펑펑 내리면 그 눈물은 그 눈물이 끝내줄 거에요 어떡해, 또 다시 넘어져버린 나 어떻게 또 찾아와 날 일으킨 눈물 기쁨의 날을 적신 손길과 넘 똑같아 뚝 그치려던 맘을 이제 끝내 다 말라버린 채 더 갈라져 간 내 맘 울컥하고 터져 나왔던 긴 갈증을 달랜 이 슬픔의 강물에 흠뻑 다 젖은 날 바라봐 내 삶이 라는 곳도 잠시만 머물러 그냥 평범한 하루들이었으면 내 품에 안은 통증도 한 발짝 물러 유일한 날을 기억케하는… 오늘을 오늘을 촉촉히 흐르는 내 마음의 끝 내버려둬요 채 마르기 전에 내일이 펑펑 내리면 그 눈물을 눈물없이 닦아낼 수 있으니 오늘은 꼭, 벅차게 흘러가는 내 마음을 끝내지 말아요 채 마르기 전에 내일이 펑펑 내리면 그 눈물은 그 눈물이... 끝내줄 거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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